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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수화광고,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LG텔레콤(사장 南 鏞 / www.lg019.co.kr)의 무선인터넷 수화(手話)광고가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하는 2000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LG텔레콤이 새롭게 시작한 브랜드 이미지 광고캠페인 제1편 수화광고는 이 회사가 보유한 무선인터넷 기술력을 따뜻한 한 가정의 사랑과 접목시켜 시청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었다.

수화편은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로 교문앞에서 비를 피하고 있던 여학생이 아버지로부터 휴대폰을 통해 ‘비가 오니 아빠가 데리러 간다’라는 한 통의 이메일을 받고 조금후에 아버지와 함께 우산을 함께 쓰고 집을 향해 걸어가는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그렸다.

특히 아버지의 우산 속으로 뛰어든 해맑은 표정의 여학생이 “아빠, 사랑해요”라며 수화(手話)로 말하고 아버지 또한 “나도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손짓으로 대변하는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던 것.

수화편의 여학생(이름 : 남고운이) 또한 실제 청각장애인이지만 밝은 표정과 부녀간의 정(情) 을 잘 표현, 이번 광고대상에서 모델상을 수상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한편 LG텔레콤은 휴대폰을 통한 이메일서비스의 수화편에 이어 교통정보서비스의 출산편, ez-java 네트웍 게임의 영자편을 선보이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텔레콤 광고판촉팀의 한승훈 부장은 “진정한 사랑이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LG텔레콤의 따뜻한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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