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 Force〉액션 RPG로 개발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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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히어로 만화 풍의〈Freedom Force〉가 호주의 한 게임 개발사에 의해 롤플레잉 게임으로 개발된다.

〈시스템 쇼크 2〉와 같은 게임을 통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Irrational Games Australia사가 개발 중인 이 게임에는 〈시프〉〈울티마 언더 월드〉 등의 게임 제작에 참여했던 개발진이 다수 참가해 게임의 높은 완성도를 짐작케 한다.

우주 곳곳에서 침략 행위를 반복하고 있던 악당이 지구 침략을 하기 위해 수수께끼의 광선 '에너지 X'를 지구에 쏘아보낸다. 에너지 X의 영향을 받은 지구인들은 이상한 모습으로 변하게 되지만 그 중 몇 명은 일반인이 가지지 못한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된다. 이들을 통해 지구 침략을 꾀하는 악당들을 물리치고 자신들의 고향을 지켜내야 하는 것이 게임의 줄거리다.

영웅이 악당을 물리치고 지구를 지킨다는 다소 고전적인 내용일지 모르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슈퍼맨과 배트맨 등과 같은 미국식 슈퍼 히어로에 친숙해있는 한국 유저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a href="http://www.irrationalgames.com/ff/default.cfm" target="_new")Freedom Force 홈페이지</A>

Joins 김혁 객원기자 <heeroyui@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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