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활어를 생각한다. 하지만 더 고급을 찾는다면 단연 참치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참치회를 맘 놓고 자주 즐기기란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회하면 단연 참치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싸잖아요. 그래서 가끔씩 정말 가끔씩만 가서 먹습니다. 내 돈 주고 먹기는 정말 부담스럽거든요. ” 자칭 회 마니아라고 주장하는 최현섭(36세, 회사원)의 말이다. 그런 그가 요즘에는 부담을 덜 가지면서 참치회를 즐기고 있다고 하는데.... “친구가 소개해 준 집인데, 정말 참치회 맛도 아주 그만이고, 또 점심이나 이럴때는 더 저렴한 메뉴들도 있어서 최근에는 더 즐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최현섭씨가 칭찬하는 집은 바로 부산 중구 동광동 3가에 위치한 ‘수비궁’이다. 가게에 막 들어서니 홀 가운데 벗꽃이 자리한 일본식 인테리어 느낌이 풍기면서도 사장님의 푸근한 인상이 마치 전형적인 한국의 정서를 느끼게 한다. “저희 집의 참치는 분명 다른 집과는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분명하죠. 바로 친인척들이 참치배 선장들입니다. 선박하역을 하면 품질좋은 참치들을 우선으로 공수해 올 수 있기 때문이고 품질좋은 참치를 영하 60도 급냉고 여러대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수비궁’의 이승욱 대표의 설명이다. 참치를 소진할때마다 싱싱한 참치만을 제공받아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수비궁. ‘수비궁’은 이미 부산에서도 소문난 참치 전문점이었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그러면서도 같이 있는 사람들이 좋은 그런 수비궁이 되길 바랍니다. 이곳에서 친구와의 정을 더욱 소중하게 나눌 수도 있고, 하시는 비즈니스가 더욱 잘 성사되기를 바라고, 또 가족들의 행복이 더 돈독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희 수비궁이 지향하는 경영철학이라면 경영철학인거지요.” 맛과 멋이 조화를 이룬 이곳 수비궁은 널찍한 공간-주차도 100대 이상 가능하다고 - 대형룸이 있어서 35명이상의 회식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고,
고객들을 위해서 보다 안락한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고. 또한 나홀로 족을 위한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름만큼이나 고급스러운 참치집이지만, 부담 없는 점심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알탕, 회덮밥 등이 그것이고, 무엇보다도 색다른 것은 참치를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또 다른 메뉴도 있다는 것. 별도로 활어 수족관을 설치해 놓았는데, 그 이유는 참치를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것으로, 참치를 즐기기 위한 모임에서 부득불 참치를 못 먹는 분들에게도 나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낸 아이디어라고 한다. 고객에 대한 배려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수비궁’~ 무엇보다도 맛좋은 참치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 하고자 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참치전문점이라는 생각을 하게한다. - 홈페이지 : www.수비궁.kr - 전화번호 : 051- 231-6398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2012 맛있는밥상 - 부산참치집]고급스런 참치회를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곳 “수비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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