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벤처 창업경진대회 수상식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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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금년도 정보통신벤처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서울대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 연구원 조영철씨 등 35명에게 장관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차지한 조 연구원의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가속장치''는 인터넷방송의 음성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기 위한 하드웨어 전용장치로 인터넷방송국의 서버에 카드형으로 부착. 이용할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최우수상은 `지형데이터의 3차원 모델링 및 쾌속실물조형을 위한 소프트웨어''로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재학중인 조지연씨가 차지했다.

수상작들은 우수성의 정도에 따라 상금, 특허출원, 법인 설립자금(장려상 이상 각 2천만원), 시제품개발비(대상 및 최우수상 각 1억원) 등 최고 1억4천만원까지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우수상 이상 수상자 11명에 대해서는 유리벤처장학회의 협찬으로 실리콘밸리 견학의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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