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기업인 협박 혐의 김태촌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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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63)씨가 기업인을 협박한 혐의로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대구지방경찰청 은 이날 오후 3시20분쯤 자진 출석한 김씨를 상대로 공갈미수 등 혐의 내용을 조사하고 귀가시켰다. 경찰은 김씨가 폭력배 등 3명과 함께 대구의 건물 철거업체 대표 한모(57)씨를 찾아가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며 협박했는지를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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