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1일 쓰나미 피해 직후 이와테현의 가마이시에서 촬영한 사진. 사진 속 선박은 2011년 10월 20일 철거됐다. photo by Takeshi Hosokawa
2011년 3월 11일, 인간은 자연 앞에 자신이 얼마나 왜소한 존재인지 새삼 깨달아야 했다. 하지만 그 깨달음은 다시 살아가야 한다는 희망에도 불을 붙였다.
절망을 에너지로 바꾸려는 사람들이 모인 ‘와와 프로젝트’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벌이는 여러 사람의 소중한 노력을 하나하나 엮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