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US오픈 15년 연속 입장권 매진

중앙일보

입력

메이저타이틀인 내년 US오픈골프대회의 입장권이 개막을 8개월 앞두고 일찌감치 매진, 15년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9일(한국시간) "내년 US오픈골프대회의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신청이 계속 밀려들고 있지만 하루 3만5천장씩 모두 14만장의 티켓이 3일자로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 대회는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클럽에서 열린 87년 대회 이후 15년 연속 입장권 매진을 기록, 대회권위를 더욱 높이게 됐다.

2001년 US오픈은 6월 15일부터 나흘간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사던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올해 페블비치에서 12언더파로 최다스코어차 우승한 타이거 우즈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파힐스<미 뉴저지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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