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joongang_sunday/2012/02/18231006.jpg)
초등학교 때 미국 이민을 떠나 이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데비 한(43)은 비너스의 작가다. 미대 입시학원 창문마다 똑같은 석고 데생 그림이 가득 붙어 있는 고국의 모습에서 그는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비너스상은 그의 주요 모티브가 됐다. 그의 비너스에는 성형 열풍에 대한 삐딱한 시선부터 찜질방에서 수다를 떠는 아줌마까지 다양한 표정이 공존한다
초등학교 때 미국 이민을 떠나 이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데비 한(43)은 비너스의 작가다. 미대 입시학원 창문마다 똑같은 석고 데생 그림이 가득 붙어 있는 고국의 모습에서 그는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비너스상은 그의 주요 모티브가 됐다. 그의 비너스에는 성형 열풍에 대한 삐딱한 시선부터 찜질방에서 수다를 떠는 아줌마까지 다양한 표정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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