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주도, 태풍 훼손 ‘일관헌’ 원형 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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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제주도는 지난해 8월 태풍 ‘무이파’의 내습으로 지붕과 벽체 일부가 훼손된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의 일관헌(日觀軒)을 철거하고 고증을 바탕으로 새로 짓기로 했다. 올해 발굴조사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내년에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사업비는 2억원이다. 일관헌은 1975년 복원됐으나 원래와 다르게 복원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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