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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4회 그래미 어워즈 생중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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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이 제 54회 그래미 어워즈를 13일 오전 10시 생중계한다. 이번 시상식은 힙합 가수 엘엘 쿨 제이(LL Cool J·사진)의 진행으로 3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방송인 배철수, 음악평론가 임진모, 통역사 태인영이 등이 해설할 예정이다.

 올해의 기대주는 7개 부문 후보로 오른 힙합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다.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아델(Adele), 록 밴드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브루노 마스(Bruno Mars)도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아델과 브루노 마스는 5개 부문에 동시에 올라 결과가 주목된다.

 최정상 가수들의 협동 무대도 볼거리다. 모던 록 그룹 콜드플레이(Coldplay)와 R&B 디바 리한나(Rihanna),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과 컨트리 스타 제이슨 알딘(Jason Aldean)의 스페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전날 갑자기 사망한 휘트니 휴스턴을 기리는 무대도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하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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