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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초대우승자 한명현(사진) 전 KLPGA 부회장이 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58세.
고인은 한국 여자골프의 프로 시대를 열었다. 1978년 여자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고인은 같은 해 KL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여자 프로골프 1호 챔피언에 올랐다. 83년에는 한국 여자골퍼로는 처음으로 일본프로골프 테스트에 합격했다. 고인은 작년 초 담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2258-5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