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장관, 20일 일본 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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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김대중 대통령의 방일 일정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을 방문, 양국간 부품 소재 산업 및 벤처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산자부가 18일 밝혔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산자부 담당 국장과 지방자치단체장, 경제 5단체장, 유관경제 단체장, 부품 소재 및 벤처.e-비즈니스 기업체 대표 등 90여명이 협력 사절단일행으로 동행하게 된다.

신 장관은 일본 현지에서 부품 소재 투자 환경 설명회를 개최, 일본 기업의 국내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벤처 및 IT(정보기술) 분야 1백여개 기업들과 민관 합동으로 전략 포럼을 가질 계획이다.

신 장관은 특히 고질적인 대일 무역 적자 해소 차원에서 일본측의 부품.소재 투자 및 협력 체제 구축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서울=연합뉴스) 김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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