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 보금자리 본청약 최고 2645만원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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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경기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 당첨자의 최고 청약저축액이 264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청약을 받은 서울 위례신도시의 최고 당첨액인 3340만원보다 695만원 낮은 금액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진행한 하남미사지구 A9블록(427가구)과 A15블록(572가구) 본청약에서 최고 청약저축액은 2645만원(전용 74㎡)이라고 최근 밝혔다.

보금자리주택 당첨자 최고저축액은 강남지구(3413만원, 74㎡)였다. 하남미사 지구와 비슷한 시기에 청약받은 위례신도시는 하남미사 당첨 커트라인이 가장 높은 곳은 A15블록 수도권 84㎡로 1230만원이었다. 이는 강남·서초(전용 74㎡, 1357만원)나 위례신도시(51㎡, 1000만원)보다 훨씬 낮다.

A15블록 3자녀 특별공급 점수(100점 만점)59가 경기 80점에 서울 및 인천 85, 74는 경기와 서울·인천 모두 85, 84는 경기 85점에 서울 및 인천 90점이었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수도권 기준 최고 당첨액은 74㎡의 1420만원이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3년 이내인 1순위자 중 미성년 자녀 수가 많은 순으로 당첨됐다. 지역우선에서는 1명 이상이면 당첨권에 들었고 경기·수도권은 2명 이상이어야 당첨 안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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