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SMART)한 낙농CEO들의 선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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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낙농 경영자들을 위해 손쉽게 농장의 자료들을 분석하고 정리하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목장 관리나 자료관리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가 바로 바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에그리텍이엔씨의 나현채 대표 이다.
그는 우리나라의 낙농산업은 그 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잘 견뎌내면서 지금의 자리에 서있게 된 것이다. 낙농이라 하면,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서 젖소를 사육하는 산업인데, 그 과정이 그리 간단하거나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많은 어려움 때문에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 숫자는 점차 줄어들고, 각 개별목장들의 사육 두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비교적 다두사육되어지고 있는 모든 개체들을 하나하나 목장 사장님들의 머리속에 잘 정리되고 잘 기억되기가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종종 꼭 처리해야 할 농장에서의 작업들(수정, 건유, 분만, 예방접종, 기타…)을 놓치기도 하고, 지나쳐 버려서 낭패를 보거나 본의 아닌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들도 있고, 지금 내 목장에 사육되고 있는 모든 소들의 현황을 잘 정리된 통계자료로 보고 싶기도 한데, 일일이 정리하고 찾을 수 있는 일들이 어렵기 때문에 포기하거나 다음으로 미루는 일들도 있을 수 있는 것이 우리들 목장의 현실인 것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기존의 데스크톱 기반으로 목장 사양관리나 경영관리등을 진행하고 있는 TOOL을 보다 신속하고 현장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PC등의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구성하여 보급하게 된 것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목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든 개체들에 대한 현황 과 번식, 검정 등의 현황 및 분석관리 등과 매일매일 중요한 일들을 꼭 처리해야할 농장 작업지시서등 다양하고 꼭 필요한 내용을 함축하여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최근에 분만하여 다음 송아지를 갖기 위한 수정을 언제쯤 할 수 있도록 발정이 찾아오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이제는 젖을 생산하는 역할을 잠시 쉬고 뱃속의 송아지를 잘 키워야 하는 건유는 언제 어떤 개체를 준비해야 하는지, 분만 후 대사성 질병을 최소화 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각종 영양제나 비타민제등의 예방주사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 등 목장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일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지금 어떤 개체가 얼마만큼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어서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등 다양하게 목장을 분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나현채 대표는 향후 “목장의 생산비를 쉽게 확인하거나 분석” 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 항목도 추가할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이 모든 내용들이 목장을 관리하는 컨설턴트와 연계해서 함께 공유 할 수 있고
함께 좀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점차 스마트해져 가는 목장CEO들의 요구에도 잘 맞춰져 갈 것으로 기대 된다.

그 동안 축산이라고 하는 분야가 IT에서는 다소 멀게 느껴진 것이 현실 이었지만 이번 이 어플리케이션 같은 “최신 IT 접목 사양관리 및 경영관리 TOOL”의 보급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과학화 현실화 IT화 되어져 가는 축산산업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문의 02-6221-2130)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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