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유치원 홈피로 위장해 도박 사이트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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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부산지검 강력부는 18일 유치원 홈페이지로 위장한 후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개설해 125억원의 도박판을 만든 혐의(도박 개장)로 부산 지역 폭력조직 ‘20세기파’ 행동대장 황모(31)씨 등 15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2010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이 사이트를 통해 국내외 스포츠 경기 승패에 베팅하도록 해 15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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