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핸드볼] 천안공고, 올시즌 3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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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공고가 제1회 연맹회장배 추계전국중고핸드볼대회에서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공고는 4일 강릉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결승전에서 정미경(7골),최은희(6골)의 활약에 힘입어 의정부여고를 30-29로 힘겹게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천안공고는 지난 3월 춘계대회와 5월 제55회 전국종별핸드볼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올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천안공고는 전반을 12-14로 뒤진 채 마쳤으나 후반 정미경과 최은희의 골이 터지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최우수선수에는 천안공고의 이미희가 선정됐다.(강릉=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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