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Power, 안양·부천 열병합 발전 본격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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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Power는 1일 경기 안양시 평촌동 본사에서 산업자원부 오영교 차관, 정철조 산업은행 부총재, LG정유 허동수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과 부천 열병합발전 및 지역난방' 인수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양과 부천 열병합발전 및 지역난방 시설은 95만kW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와 주변지역 17만4천가구에 난방열을 공급하는 설비로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계획에 따라 입찰을 통해 LG Power에 인수됐다.

한편 LG Power는 안양과 부천 열병합발전 및 지역난방시설 인수를 위해 LG정유가 26%, 텍사코가 25%, LG칼텍스가스 및 극동도시가스가 각각 24.5%씩 출자해 설립했으며 자본금은 1천792억원이다.(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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