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통제센터 개원·본격 운영

중앙일보

입력

대한항공(사장 심이택)은 29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통제센터' 개원 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통제센터는 비행감시시스템(FWS : Flight Watch System)을 통해 전세계의 기상정보, 항로 및 도착지 운항 제한 사항 등을 파악한후 비행승무원에게 적시에 제공하게 된다.

지난 2년간 약 65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내에는 84인치 스크린 4개로 구성된 대형 스크린이 전면에 배치돼 운항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유관부서의 전문직원들이 통제센터내에 위치해 비행중인 항공기의 기장과 실시간 대화를 통해 비행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게 된다.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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