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여수엑스포,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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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업계 대표 등이 여수엑스포 홍보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4개월 앞두고 전남 여수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대표 여행사중 한 곳인 ‘난징(南京)시 중국여행사’ 관계자들은 6∼7일 여수를 찾았다. 5월 12일 개막하는 박람회와 광주, 전남·북 지역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내놓기 위해서다. 앞서 중국 ‘상하이(上海) 여행사’는 지난해 11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남도와 맺고 대규모 관광단을 모집 중이다. 중국 화둥(華東) 지역 여행사 15곳과 함께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 3만명을 모집하는 게 목표다.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CNNgo(www.cnngo.com)는 ‘2012년에 꼭 가봐야 할 최고의 여행지 7곳(Top places to visit in 2012)’ 중 1위로 여수를 선정했다. CNN방송이 운영하는 CNNgo는 아시아·태평양 8개국의 여행 및 연예 정보를 소개하는 사이트다. 세계적인 여행안내서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도 여수세계박람회 관람을 ‘2012년 꼭 해야 할 10가지(Top 10 things to do in 2012)’ 중 하나로 꼽았다.

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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