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긴장의 호르무즈해협 … 이란 연이틀 미사일 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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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군이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해협에서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 ‘메흐라브(Mehrab)’를 시험 발사하고 있다. 이란은 2일에도 장거리 지대함 미사일 ‘카데르(Ghader)’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지난해 말부터 10일간 일정으로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 기동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란의 미사일 발사 시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1일 강력한 대이란 제재를 담은 국방수권법에 서명한 데 대한 대항 조치로, 향후 양국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되고 있다. [호르무즈해협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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