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진보신당 문부식 대변인 만취 행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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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구대 출입문을 수차례 걷어차 파손한 혐의로 진보신당 문부식(52·사진) 대변인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문 대변인은 12월 30일 0시5분쯤 고양시 자택으로 향하던 택시에서 기사의 얼굴을 두 차례 때리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내가 누군지 모르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문씨는 지난 1982년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 사건을 주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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