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 러시아 유럽챔피언 도핑 양성반응

중앙일보

입력

지난달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유럽수영선수권대회 싱크로나이즈드 듀엣에서 우승한 러시아의 마리아 키셀레바가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 복용이 드러나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유럽수영리그(LEN)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지난달 1일 출전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핑검사결과 듀엣우승자인 키셀레바의 샘플에서 금지약물인 에페드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위에 올랐던 프랑스 듀엣조가 뒤늦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3위에 올랐던 이탈리아조가 2위로 올라섰다. (파리 AF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