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게임 중계] 스타-일반리그 격차 갈수록 커져

중앙일보

입력

주가가 약세를 보인 7일 스타리그 참가자들은 고전을 면치 못한 반면 일반/대학생리그 참가자들은 선전했다. 각 리그 1위자들의 수익률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며 7일 현재 50%P를 기록했다.

Joins.com이 스타트레이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주식투자게임 일반/대학생리그 21일차 장마감 현재 윤정두씨(필명 취발이)가 전일 4천8백원선에서 샀던 보령메디앙스를 5천1백원대에 매도, 누적수익률을 85.27%까지 끌어올리며 여전히 맹위를 떨쳤다. 취발이는 2위 서영채씨(필명 장신개미)와의 수익률 격차를 30%P이상 벌리며 당당히 1위자리를 굳히고 있다.

어수일씨(필명 탱구리)는 시간대별로 금호미터텍, 유니씨앤티, 한통프리텔등의 종목을 바꿔타기에 성공, 3위로 올라섰고 그밖에 보미와 shhboss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스타리그는 증권시장의 약세가 그대로 이어지며 전반적인 수익률이 다소 떨어진 가운데 '고수'들의 자리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대신증권 강남지점 이성일씨(필명 맥가이버)가 누적수익률 34.96%를 기록하며 지난달 27일이후 처음으로 1위자리를 탈환했다.

지난주내내 계속 1위자리를 지키며 '절대 강자'처럼 보이던 교보증권 둔산지점 이창복 대리(필명 advanced)는 대성미생물, 영실업등의 약세로 수익률이 5%이상 떨어지며 2위로 밀렸다.

전일 16위에 머물렀던 동원증권 울산지점 엄기섭씨(필명 착한산타)는 단숨에 3위까지 올라섰다. 이날 착한산타는 보유하고 있던 삼한콘트롤스, 삼보산업을 일부 매도해 이익실현에 나서며 누적 수익률을 27.69%로 높였다.

동양증권 부산지점 이태현 주임(필명 GOLDRUSH)은 초단타매매를 통해 4위를 차지하며 이틀만에 다시 5위권에 진입했고 대신증권 시흥동지점 천동찬 대리(필명 하비)는 5위로 내려섰다.

*필명을 누르면 실시간 매매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