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우수산업디자인, 현대자동차 `산타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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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2000년 우수산업디자인(GD) 상품선정전'에서 320점을 GD상품으로 선정하고 이중 39점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업자원부 장관상,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장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상품전에는 685점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4일 오전 10시30분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되며 선정된 작품은 인터넷상(http://www.designDB.com)에 전시된다.

대통령상은 현대자동차의 `산타페'가, 국무총리상은 삼성전자의 `55인치 HD 디지털 프로젝션 TV'가 수상했다.

또 산업자원부 장관상은 대림자동차의 `이륜자동차' 등 9점이, 한국산업디자인 진흥원장상은 ㈜두솔시스템의 `양화면 액정모니터' 등 26점이, 특별부문 장려상은 ㈜해태전자의 `인켈P-7942', ㈜에넥스의 `스페셜 5002 라이트 베이지' 등이 받았다.

우수산업디자인 상품전은 상품의 외관, 기능, 안정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산업자원부 주최,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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