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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아인스빌, 광화문·종로 등 업무시설 밀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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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1~2인 가구 증가, 주택임대사업 요건 완화, 전세난 등으로 소형주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넉넉한 임대수요, 편리한 역세권, 저렴한 분양가를 두루 갖춘 소형 주거시설이 눈길을 끈다.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들어서는 종로 아인스빌(조감도)이다. 지상 15층 규모며 전용 18㎡형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총 96가구(실)로 이뤄진다. 광화문·종로·을지로 등 업무시설 밀집지역이 가까워 임대수요가 넉넉하다는 평이다.

 인근에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교가 모여 있어 대학생 임대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라 교통여건이 괜찮다. 단지 주변에 왕십리 뉴타운, 창신·숭인 뉴타운 등 개발호재가 있다.

 최근 도시형생활주택의 세금혜택이 커지면서 인기는 더 높아지고 있다. 우선 전용 20㎡ 이하의 아파트(도시형 생활주택) 소유자는 주택 청약시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전용 60㎡의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

 종로 아인스빌의 분양가는 가구(실)당 1억2000만원 선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아인스빌 관계자는 “큰 자금부담 없이 매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데다 임대사업자 등록 시 취득·등록세가 면제되고 주택청약 시 불이익이 없어 투자여건이 좋다”며 “분양가 대비 주변 임대료 수준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하면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6221-0013.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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