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설기현, 연습경기에서 또 1골 1어시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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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프로축구 입단을 추진중인 설기현(21.광운대)이 연습경기에서 잇따라 골을 터트리며 구단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21일부터 벨기에 1부리그 로얄 앤트워프에서 입단테스트를 받고 있는 설기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부리그 마슬란드와의 경기에서도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팀의 7-1 승리에 일조했다고 대한축구협회가 알려왔다.

설기현은 이날 후반전만 뛰고도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경기를 지켜 본 구단주, 감독 등은 `굿, 굿'을 연발했다.

설기현은 26일 열린 팀 자체 미니게임에서는 해트트릭(3골)을 기록했었다.

설기현은 계속해서 팀의 연습경기에 투입될 예정인데 앤트워프구단은 30일께 입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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