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감미료 '아세설팜 K' 국내 독점판매권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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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설탕보다 200배나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가 없는 '아세설팜 K' 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독일 누트리노바사와 체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국내 시판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앞서 지난 15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이 물질에 대한 식품첨가물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세설팜 K는 지난 83년 영국에서 사용이 최초로 승인된 이래 세계보건기구(WHO)등에 의해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확인된 감미료로 음료, 유가공품, 과자, 의약품 등 4천여 품목에 사용되고 있다고 대상은 설명했다.

한편 대상은 이 감미료의 국내판매액이 올해 60억원, 2002년 180억원으로 각각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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