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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가득 ‘크리스마스 칸타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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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합창단이자 크리스마스 캐럴로 유명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천안을 찾는다.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로 3일 오후 7시 천안 봉서홀에서 열릴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독창과 합창, 가악을 골고루 갖춘 아름다운 캐럴송으로 크리스마스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명곡으로 엮어진 1막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쁨을 표현한다. 이어 2000년 전 이스라엘을 바탕으로 작은 고을 베를레헴이 탄생한 예수를 노래하고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3막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캐럴들로 꾸며진다. 다이나믹한 음악과 테마, 익살스러운 연기와 연출을 볼 수 있다. 마지막 4막은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헨델의 ‘예시아’ 중 명곡을 선보인다. 그라시아스는 ‘감사’를 뜻하는 스페인어다. 2000년 창단 이후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사랑을 마음에 담아 감사의 노래를 전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새로운 도전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명품 음악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해마다 열고 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등 30개국에서 초청 공연을 가졌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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