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김지석, 탄샤오 5연승 막았다

중앙일보

입력 2011.12.02 00:32

업데이트 2011.12.0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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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1일 부산에서 열린 농심배 8국에서 한국팀 김지석 7단(왼쪽)이 4연승을 달리던 중국의 탄샤오 5단을 꺾고 반격에 나섰다. 김지석은 2일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 대결한다.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농심신라면배 8국에서 한국의 세 번째 선수로 나선 김지석 7단이 ‘18세 탄샤오 돌풍’을 잠재우는 데 성공했다(266수·백 3집반 승). 중국 랭킹 3위의 탄샤오는 중국 최고의 신예답게 이번 대회에서도 엄청난 속기로 안국현-하네 나오키-강유택-유키 사토시 등 4명을 차례로 제압 했으나 김지석의 차분한 실리전법에 덜미를 잡혔다. 이로써 한국과 중국은 똑같이 3명의 선수가 남게 됐다(한국=김지석·원성진·이창호, 중국=박문요·셰허·구리). 김지석 7단은 2일 일본의 마지막 선수 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 대결한다. 김지석이 이 판을 이기면 일본은 5명의 대표가 단 1승도 건지지 못하고 전멸하는 치욕을 겪게 된다. 이번 2라운드는 3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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