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실향민 고향방문자금 지급 보험'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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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산가족의 상호방문이 현실화된 가운데 교보생명이 실향민의 고향방문자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간다.

교보생명은 19일 실향민의 고향방문이나 여행시 비용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가입 1년후부터 매년 200만원씩을 지급하는 `두리하나 저축보험'을 개발,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보험기간 5,7,10년인 이 상품은 또 만기시 1천만원의 통일축하자금을 지급하고 재해장해시 최고 1억원을 주는데 보험기간 5년, 납입기간 5년형의 경우 월보험료는 30세 기준 남자 29만7천600원, 여자 29만5천400원이다.

(서울=연합뉴스) 홍성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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