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쪽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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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심연회 서예전 열려

마니심연회 서예전이 13~19일 서울 인사동 백악서원에서 열린다.

이 모임은 1987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심은 전정우의 문하생 중 여성회원 9명으로 구성된 서예그룹이다. 전서·예서·해서·행서·초서 등의 한문 서체와 한글·전각 등 여러 장르의 작품 75점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5시. 문의 734-4205.

▶ 〈니스, 현대성의 빛〉 전시회

서울 인사동 갤러리상은 오는 14일~8월 20일 〈니스, 현대성의 빛〉전을 연다.

1960~70년대 프랑스 니스에서 시작된 급진적 전위미술 운동 주창자들의 평면작 23점과 입체작 5점 등 모두 28점을 선보인다.

누보 레알리즘운동을 주도한 이브 클라인, 아르망 피에르 페르낭데즈, 세자르 발다치니를 비롯, 플럭서스 운동의 선봉장인 벤과 쉬포르, 쉬르파스그룹의 대표작가 클로드 비알라·루이칸·파쥬 등 모두 10명이다. 73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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