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프라자] 대한LPG협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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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면

대한LPG협회가 기존 액화석유가스(LPG) 엔진보다 연비와 출력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줄인 LPG 직접분사(LPDi) 엔진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LPDi엔진은 가솔린직접분사(GDi) 엔진과 마찬가지로 액체 상태의 LPG를 실린더(연소실)에 직접 분사해 연소시키는 방식이다. 실린더 외부에서 분사하는 기존 LPG 엔진보다 한 걸음 더 발전된 형태다. 엔진 출력도 휘발유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회 디젤포럼은 지난달 “디젤 택시의 연비가 LPG택시보다 2배가량 좋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LPG 대비 10% 낮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LPG협회는 “LPDi 엔진은 가솔린 엔진에 비해 탄화수소·질소산화물 같은 유해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이고, 출력은 휘발유와 비슷한 수준을 확보해 친환경과 고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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