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션 그린 실책, 5 - 2로 벌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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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좋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4회말 3실점을 허용했던 박찬호가 다시 2점을 허용, 시즌 10승이 멀어져가고 있다.

5회초 박은 선두타자로 나온 상대투수 맷 클레멘트에 안타를 내줘 위기를 자초했다.

다음타자 알 마틴을 삼진으로 잡아내 위기를 넘기는 듯 했던 박찬호는 2번타자 코리 드한에게 우익수앞 짧은 안타를 맞았다.

다저스 우익수 션 그린은 3루로 뛰는 주자 클레멘트를 잡기 위해 3루로 공을 던졌으나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악송구.

결국 클레멘트의 홈인이 인정됐다. 박은 다시 3번타자 라이언 클레스코에 희생플라이를 허용. 그러나 5회말 2실점은 박의 비자책점으로 기록됐다.

6회초 현재 5 - 2로 샌디에이고가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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