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블레어 웹 접속

중앙일보

입력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14일 전세계 네티즌들과 온라인 대담을 갖고 질문에 답할 예정이라고 민주당내 중도파 모임인 민주당지도자협의회(DLC) 가 지난달 29일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DLC 모임 참석차 들르는 볼티모어에서, 블레어 총리는 영국 체커스의 별장에서 각각 이같은 온라인 대담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온라인 대담은 지난해 DLC 주최로 백악관에서 열린 유사한 행사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참석 네티즌들은 클린턴 대통령의 얼굴을 보고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e-메일로 질문을 보냈다. 백악관 공보실은 행사를 위한 웹사이트 주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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