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텔레콤-삼성에스원 제휴

중앙일보

입력

보안전문 벤처기업인 이스턴텔레콤(대표이사 정구진)은 30일 위치추적시스템인 LPS(Local Positioning System) 사업추진을 위해 경비전문 업체인 삼성에스원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턴텔레콤은 GPS(지리정보시스템)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시스템 및 무선 단말기를 개발.생산하고 에스원은 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LPS는 놀이공원에서의 미아발생, 아파트 지하 차고 내에서의 범죄행위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놀이공원, 쇼핑몰, 아파트, 기업체 빌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있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스턴텔레콤은 지난 97년 설립된 회사로 900MHZ 무선전화기 제조업체로 출발해 보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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