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세원기업 인수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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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dpa〓연합]독일 제약그룹 바이엘은 29일 한국의 합성수지제조업체인 세원기업(경남 김해)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며 30일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원은 인수되면 '바이엘 세원' 으로 이름을 바꾸고, 바이엘 제품 포장지인 폴리카보네이트 합성수지를 제조.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엘측은 "세원의 현 사장이 새 회사의 사장을 맡고, 종업원들의 고용도 유지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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