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2005년까지 미 기업거래 42% 점유"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산업은 오는 2005년까지 미국 기업간 거래의 약 42%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미시장조사기관이 26일 전망했다.

주피터 커뮤니케이션스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가 올해 3천360억달러 규모로 미 전체 기업간 거래의 3%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오는 2005년까지는 급증해 약 42%인 6조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피터는 이같은 B2B 거래의 35%가 직접 거래보다는 `넷마켓''이나 공급수·요측간의 `연합''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주피터의 분석가인 멜리사 쇼어는 "B2B 전자상거래가 향후 몇년사이 기업의 판매와 구매를 확산시키고 개선하는 일련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