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여대생 220명 기업연수 시범실시

중앙일보

입력

노동부는 27일 삼성, LG, 현대, SK 등 대기업들의 협조를 받아 이화, 동덕,성신여대와 충북, 충남대 등의 여대생 220명이 올 여름방학 기간중 3주간의 기업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관계자는 "여대생들은 사회적으로 직업 현장을 체험할 기회가 적어 막연한 생각으로 취업 준비에 임하기 쉽다"며 "여대생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업연수 사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가 좋으면 2∼3학년 여대생을 중심으로 참여 대학과 기업을 확대, 매년 여대생 기업연수를 실시할 방침이다.(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