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루세스쿠, 터키프로축구 갈라타사라이 새감독

중앙일보

입력

미르세아 루세스쿠 전 루마니아축구대표팀 감독이 터키 최강의 축구클럽 갈라타사라이의 감독을 맡았다.

루세스쿠는 22일(한국시간) 파타흐 테림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연봉 180만달러에 2년 동안 팀을 맡는 조건으로 갈라타사라이와 계약했다.

지난 달 유럽축구연맹(UEFA)컵대회에서 터키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갈라타사라이는 이로써 스타플레이어 게오르게 하지와 게오르게 포페스쿠를 비롯해 감독까지 루마니아 출신을 영입했다.

루세스쿠는 계약을 한 뒤 스포츠일간지 `포토맥'과의 인터뷰에서 "UEFA컵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스탄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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