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선정 상반기 히트상품] (주)두산 설중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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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로는 처음으로 병안에 매실을 넣어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1997년 11월 출시 이래 꾸준히 인기를 얻어 2년여 만인 올 1월 매실주 시장 1위에 올랐다. 5월 현재 국내 매실주 시장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매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데다 병 뚜껑이 황금색이어서 맛과 함께 고급스런 느낌을 풍긴다.

'파란 매실이 보이는 황금 뚜껑을 확인하세요' 라는 광고로 차별화를 꾀한 전략이 주효했다. 술을 따를 때 매실이 흘러나오지 않게 병 입구 부분을 특수하게 만든 점도 인기 포인트다. 매출 신장률이 40%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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