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 접경지, 땅값 오를 것"

중앙일보

입력

많은 사람들이 휴전선 접경지의 땅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태인은 15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한 결과 '접경지의 땅값이 오를 것'이라고 대답이 전체의 81%, '변화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9%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약간 오를 것이다'는 답변(44%)이 '크게 오를 것이다'는 답변(37%)보다 많아 투기에 대한 우려는 아직 크지 않다고 디지털태인을 분석했다.

디지털태인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화해 분위기와 입법예고된 접경지역지원법 시행령안 등이 접경지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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