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컴포넌트 표준화 포럼 창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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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 부품인 SW컴포넌트 기술의 저변확대와 표준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SW 컴포넌트 표준화 포럼'을 오는 23일 출범시킨다.

SW컴포넌트 관련 기술 표준화 추진은 물론 국내외 SW컴포넌트 표준화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보급하는 임무를 맡게될 SW컴포넌트 표준화 포럼에는 삼성SDS, LG-EDS,현대정보기술 등 시스템통합(SI)업체와 나모인터랙티브, 화이트정보통신 등 SW개발전문 중소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SW컴포넌트란 부품들을 조립해 완제품을 만들어 내는 하드웨어(HW) 제품과 같이 SW도 단위 기능을 수행하는 소규모 SW의 집합체로 구성되는데 이때 단위 기능을 수행하는 SW를 SW컴포넌트라고 한다.

SW컴포넌트 표준화 포럼 창립총회와 함께 열리는 기술세미나에서는 국내외 SW컴포넌트 표준화 동향 및 각종 전략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컴포넌트 표준화 전략 등 9개 주제에 걸쳐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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