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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단풍 풀장’서 헤엄쳐 봐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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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이번 주말 서울 곳곳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서울동물원은 관람객들이 단풍나무 아래에서 낙엽을 밟고 아이들이 맘껏 뒹굴고 뛰놀 수 있는 ‘단풍풀장’을 27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단풍풀장은 과천 서울동물원 내 코끼리전시장 앞쪽 공터에 길이 30m, 폭 5m의 크기로 조성됐다. 이곳은 다음 달 6일까지 문을 연다. 28~30일에는 한국과 미국·호주·브라질·이집트 등 세계 11개국의 애니메이션 189편을 감상할 수 있는 국제애니메이션의 날 기념 상영회가 중구 소파로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구별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동작구청은 29~30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 대형 풀에 광어와 도미 등을 풀어 놓고 잡는 ‘활어 맨손 잡기’ 등을 한다.

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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