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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다리 길어 보이는 기하학 줄무늬 … 비비안 추동 타이즈 20여 종 출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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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비비안이 가을·겨울용 타이즈 20여 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의 특징은 다양한 기하학 무늬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특히 다리를 길어 보이게 만드는 세로 줄무늬 패턴을 변형한 제품이 많다. 다리를 휘감는 사선, 빗살무늬, 작은 점을 일렬로 세운 패턴 등이다. 따뜻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펄 타이즈도 나왔다. 스타킹사업부 김승미 과장은 “날씬한 다리를 표현하려면 세로 줄무늬를, 오(O)자로 휜 다리를 감추려면 사선무늬나 꽃무늬를 선택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기능성이 가미됐다는 것도 특징이다. 특수기능을 갖춘 원사를 사용해 마찰 등으로 인해 발생한 정전기가 신발을 통해 지표면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한 것. 반영구적인 향균·방취기능도 갖췄다. 겨울철에도 신을 수 있도록 울이나 니트 같은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도 높였다. 가격은 1만5000~4만2000원.

정선언 기자

불량 중국산 위생도기(양변기, 세면기 등)로 인한 피해사례가 잇따라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대도협)이 소비자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불량 중국산은 원산지 표기를 양변기 탱크 안에 숨기는 등의 방법을 써 소비자가 원산지를 식별하기 어렵게 돼있다는 것이다. 대도협 이기정 전무는 “원산지 표기가 교묘해져 중국산 제품을 국산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원산지 표기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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