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군사령관 새 총리 지명

중앙일보

입력

[수바 AFP=연합]계엄령을 선포하며 역 (逆)
쿠데타를 일으킨 피지의 군총사령관 프랭크 바이니마라마는 라투 나이라티카우 전 군사령관을 새 총리로 지명했다고 31일 (현지시간)
새벽 피지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나이라티카우는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하며 강제 사임시킨 라투 시르 카미세세마라 대통령의 사위다.

피지 라디오 방송은 군부의 임시내각 전체 명단은 31일 오후 발표될 것이라면서 바이니마라마 총사령관이 어떤 정당과도 관련이 없는 전문가들로 내각을 구성할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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