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소년예술제 20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부산청소년예술제가 20일부터 개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부산 시민회관 대.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프로그램은 모두 7개가 마련됐다.

한국예총의 국악.무용문학.연극음악 등 5개 단체가 준비한 3개 공연물과 4개의 경연대회가 마련됐다.

20~21일 오전 9시 소극장에서 전국 초.중.고생들이 창악.기악.가야금병창 등을 겨루는 '전국 청소년 국악대회' 가 열린다.

21일 오전 10시 대극장에서는 '전국 청소년무용대회' 가 이어진다.

26일 오후 7시30분에는 '전국학생음악콩쿠르우수자 연주회' 가, 27일 같은 시간에는 '청소년을 위한 관악 합주회' 가 펼쳐진다.

29~6월9일까지는 '청소년 연극축전' 도 열린다.

경남고.계성산업정보고.혜광고.동명정보고.남여상 등 11개 학교가 참가해 매일 한 학교가 2회씩 공연한다. 6월3일엔 공연이 없다.

예술제는 다음달 10일 '시 낭송대회' 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051-631-1377.

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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