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올림픽위원회와 대한체육회는 18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시드니올림픽 한국선수단 단장으로 이상철(한체대 총장) 체육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부단장에는 김봉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행정 및 재정), 조경자 체육회 부회장(여성), 장창선 태릉선수촌장(경기)을 임명했으며 총무.경기.섭외.공보.의무.상황 등 각 부문의 본부임원 37명 등 모두 40명의 본부임원을 확정했다.
체육회는 선수단 본부임원 선임원칙은 겨울.여름올림픽 8연속 10위권 달성을 위해 전문성과 기능성을 우선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철 선수단장은 양정고.고려대 시절 럭비선수로 활약했으며 1995하카 겨울유니버시아드대회, 97시칠리아 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선수단 단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