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女 심판과 악수했다는 이유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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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자 배구대표팀이 2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과의 아시아 남자 배구선수권대회에서 3-0으로 승리한 후 심판진과 악수를 했다. 이 장면이 TV로 방영된 후 이란 언론들이 '충격적이고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비난하자 대표팀이 공개 사과까지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선수들과 악수를 한 여성 부심은 카자흐스탄 출신이라 화를 면했지만 당사자도 아닌 이란 여자 심판이 퇴출당하는 선에서 소동은 마무리됐다.

이란에서는 친인척 관계를 제외한 남녀 간 악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화면캡쳐=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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