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일본야구기구와 독점 사용권 체결

중앙일보

입력

일본 코나미는 일본야구기구와 허가증을 취득, 이에 대해 자사의 게임 등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메이커에 대해 관련 허가증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나미는 일본야구기구와 허가를 취득,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지적 소유권을 공유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게임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 마케팅 등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갖게 됐다.

따라서 앞으로 해당 12개 프로 야구 구단 명칭, 선수 이름 등은 코나미의 정식 허가없이 어떤 게임 개발사도 게임 내에 수록할 수 없다.

더불어 코나미는 이에 대해 6개의 게임 개발사와 교섭을 행하고 있다고….

지적 재산권의 존중을 밝히고 있는 코나미의 입장과는 달리 최근 댄스 게임인 DDR, 기타 프릭스 등의 게임을 비롯하여 자사의 각종 게임과 비슷한 류의 게임에 대해 소송을 걸고 있는 자세는 일본 게임 업계에서도 곱지 않는 눈길이다.

코나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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