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 선수단 400명 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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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16일 태릉선수촌 회의실에서 경기력 강화위원회를 열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9.15-10.1)에 육상과 양궁, 축구 등 23개종목에 254명의 종목별 대표선수를 파견하기로 했다.

체육회는 그러나 여자배구와 여자유도, 테니스, 근대5종 등이 아시아선수권대회등 각종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추가로 획득할 경우 선수단 규모를 일부 수정하기로 했다.

한편 체육회는 이번 하계올림픽에는 본부임원과 종목별 경기임원을 포함해 약 400명규모의 선수단을 편성, '96애틀랜타대회보다는 규모를 다소 줄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용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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